태극권 지도 말씀은 보통은 3개, 많게는 6개 정도의 항목으로 요령이 내려오는데, 가장 최적의 지도를 해야하는 교련님들과 이를 따르는 나는 그 말씀들을 단순히 신체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마음의 깊은 영역까지 헤아리고 고려하여 적합한 의미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실제 혼자서 연습하지만 시행착오가 많다. 우선, 과거의 말씀을 머리로 떠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몸과 마음은 동시에 그 말씀을 따르고 있어야 한다. 4월의 대낮부터 말 장난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 철저히 따르지만, 머리가 따르고 있으면 안된다.
간혹 그러니까 이건 마치 지금 내가 뭘 파고 있는지 모르는, 혹은 뭔가 파냈지만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는 인류 고고학자가 느낄 느낌과 유사할 거라고 생각한다. '대체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흥미롭지만 때로는 정말 어렵고 두려운 과정이다.
반면 또 분명한건,우리가 깨어있는 의식으로 매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면 정진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일정한 강도의 두려움은 인생에서 꼭 필요하며 기분 좋은 긴장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깨어있지 못한 익숙함은 타성이다. 능숙하다고 할 수 없다.
결국 수행자는 언제나 일반 사람들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각성을 찾는 영역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매우 신중해야하고, 스스로의 타성에 커다란 두려움을 감수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궂은 날씨가 계속된다. 비안개가 자욱했다. 터벅터벅...부슬비를 맞으며 걸어갔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수련시간을 40분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투로부터 할법도 하지만 순서대로 참장을 편안하게 섰다. 참장의 상태가 동공에서 유지가 안되면 참 속도 상한다. 다리공력도 모자라고, 모 이러는쥐. 해서, 차분히 더 연습할 예정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당연하지 않던 일들이 세상의 당당한 이치로 다가올 때 나는 많은 교훈을 얻는다. 지금으로선 몸에 졸력도 많고, 동작도 다시 다듬어야하는터라 대체 뭐가 당연한건지 내가 뭘 알고 있다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불편한 과정을 즐기고, 나를 자극하는 일을 좋아한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수련후 좀 쉬면서 땀도 닦고 준비해온 물도 마셨다. 매일 날카롭게 벼리던 의식의 톱날이 무뎌진 것은 아닌가 반성해 본다. 다양한 취미, 여가, 도락이 있겠지만 태극권 수련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날카롭게 벼릴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는 데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도 든다.
보다 똑똑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IBM 100주년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IBM 전.현직 임직원 이외에도 가족, 비즈니스파트너, 고객 등 IBM과 관련이 있는 혹은 IBM을 알고만 계신 분이라도 모두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서약(Pledge)하기”입니다.
1) IBM 100주년 사회공헌 웹사이트 방문 :http://www.ibm.com/ibm100/us/en/service/ 2) 왼쪽 중간 검정버튼 ‘I’m Ready to Pledge’ 클릭 3) IBM 전.현직 임직원 외에는 맨 오른쪽 ‘I’m a global Citizen’ 클릭 4) My Citizens Pledge 화면에서 하기 내용을 입력하신 후, 맨 하단 파랑버튼 ‘Pledge’ 클릭 . - 봉사시간 : 대부분 8시간이나 그 이상 입력 . - IBM과의 관계 : 비즈니스파트너, 가족, 학생 등 . - 국가 : Korea . - 봉사활동 유형 : 결정을 못 하셨다면 Other도 가능 . - 봉사기관 유형 : 이것도 Other도 가능 5) Thank you for~ 문구가 나오면 완료
[참고 : 서약(Pledge) 화면 캡쳐 이미지]
한국IBM에서는 IBM 100주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위해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글을 에코 매거진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환경메신져 역할을 하는 ‘에코 리포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기술(Technology)이 세상을 어떻게 살기 좋게 만드는지,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초등학생들과 함께 워크샵으로 진행하는 ‘미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적장애인 사생대회 및 컴퓨터 교육 지원, 과학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도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IBM 사회공헌팀 신지현 과장 (02-3781-8903,shinjih@kr.ibm.com)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움직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인의 작은 시간이 모여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지 그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여러분도 꼭 동참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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